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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이 여름 같지 않은데 시기는 여름이니 일단은 여름이라 불러야 하는 요즘. 간간히 내리 쬐는 햇살을 느끼면서 여름 노래를 듣는다.
나에게 있어서 여름의 추억은 내리쬐는 태양, 아름다운 바다, 잇힝*-_-* 한 차림의 아가씨들과는 거리가 먼, 실습실의 차가운 에어컨과 점심 시간의 광합성 정도? 그나마도 일을 시작하면서는 지리한 야근과 해질녘의 선선한 바람과 노을 뿐이었다. 이런 실습실과 사무실에서의 생활에서도 여름을 느끼게 해준 두 밴드가 있었으니 바로! L'arc~en~ciel과 Glay!!
여름 노래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Glay지만 오늘은 라르끄의 Blurry Eyes를 들어야겠다. 가사의 삘에 좀 충만할 필요도 있겠고, 요즘 생각 하는것과도 조금은 일맥 상통 하는것 같기 때문에.. ㅎㅎ
15년전의 PV라서 의상도 그렇고 연출도 엉망이지만 음악 만큼은 여전히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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